동부하이텍, TI 출신 생산 임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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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나 블랙 부사장

동부하이텍(대표 박용인)은 5일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임원 출신 셔나 블랙씨를 생산 및 시설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블랙 부사장은 미국 텍사스대학, 뉴멕시코주립대학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부터 작년까지 24년간 TI에서 반도체 생산과 설비 분야를 담당했다. 블랙 부사장은 앞으로 동부하이텍 부천과 상우공장의 생산·시설·안전·품질·장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동부하이텍 측은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추진 했다”면서 “셔나 블랙 부사장의 합류로 소자개발, 공정개발, 생산 등 아날로그 반도체 사업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 자원과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동부하이텍은 지난 2008년 아날로그파운드리 사업부장인 루 허터 부사장을, 지난해엔 바디 엘 카레 박사 등 아날로그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5명을 영입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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