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센터 거점별 통합한다

경기도가 도내 취업전산망을 통합한데 이어 취업알선기관의 일자리 지원체계를 수요자 편의 위주로 재편한다.

4일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산재해 있는 130여개의 취업알선기관을 거점별 경기일자리센터로 통합하고 일자리 지원체계를 청년·여성·실버 등 수요자 위주로 개편, 내달초부터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달중 기억하기 쉬운 센터 대표 전화번호(1588-0142(일자리)를 선정하고, 여성·장애인·실버·청년뉴딜 등 각 분야별 담당자 및 기존 상담사에게 통합정보 제공에 따른 운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합 경기일자리센터는 △수원·의정보·기흥 등 3개소에 일자리통합 지원센터를 운영하거나 △지역별로 분포된 기존 13개소의 경기청년뉴딜 상담장을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센터 운영인원은 전문성을 고려해 기존 청년뉴딜 상담장에서 활용중인 민간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다.

현재 도내 취업알선기관은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16개소를 비롯해 여성취업기관 11개소, 노인일자리 알선 관련 기관 44개소, 시·군 취업정보센터 46개소, 청년뉴딜사업장 13개소 등 총 136곳에 이른다. 이들 기관은 노동부 및 도청의 각 부서들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구직자들이 자신에 맞는 지원시스템을 찾아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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