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개 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원사 제조업체인 우노앤컴퍼니가 5일부터, 농기계 제조업체 아세아텍이 14일부터 각각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하고 와이어로프 제조업체 영흥철강도 15·18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한다.
광고용 원단소재 제조업체 스타플렉스와 데이터 통신장비 제조업체 우리넷에 대한 청약도 18∼19일 진행되고, 플라스틱 밀폐용기 제조업체 락앤락에 대한 청약 접수는 20∼21일 이뤄진다.
또 21·22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철강 재료업체 에이치디시에스가, 26일부터 이틀 동안은 중국 제지업체들을 보유한 지주회사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과 팹리스 반도체업체 에스이티아이,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모베이스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8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 하이소닉과 휴대폰 개인인증서 보관서비스업체 인포바인에 대한 청약이 이뤄진다. 공모 기업들 중 영흥철강과 락앤락,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고, 나머지 기업들은 코스닥시장에 자리잡는다. 이들 13개 기업의 공모 총액은 4433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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