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걸음마를 뗀 11개월 된 아기가 청소하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머리에 솜털이 보송보송한 11개월 된 아기가 아장아장 발짝을 떼고 있다. 아기의 두 손에는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청소기가 들려 있다. 걷기도 위태위태해 보이는 아기가 청소기의 흡입구를 두 손으로 들고 곳곳에 먼지를 치운다. 빨래 건조대 바닥을 청소하기 위해, 아기는 바닥에 주저앉아 자세를 낮춘다. 한 손으로는 안정되게 청소기 손잡이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청소기 앞부분을 잡아 방향을 조절한다. 아기가 청소기를 조절하는 자세는 웬만한 주부보다 낫다. 아기의 누나가 방바닥에 장난감을 널브러뜨리면서 동생의 청소를 방해한다. 아기는 방해공작에 아랑곳하지 않고 뚝심 있게 청소를 해나간다. 잠시 동생이 바닥에 엉덩이를 붙인 틈을 타서 누나가 장난감으로 동생을 유혹하며 청소기를 빼앗아 보려 하지만 절대 청소기를 놓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청소를 하는 아기의 끈기와 뚝심이 장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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