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창규)가 정밀 공중 폭발시스템을 적용한 ‘K11 차기복합형 소총’으로 2009 과학기술창의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K11 차기복합형 소총은 기존의 5.56mm탄과 20mm 공중폭발탄 모두 하나의 방아쇠로 선택발사할 수 있고 조준점 자동 유도방식으로 명중률을 높였다. 이번 개발로 우리나라는 정밀 공중폭발탄 소총개발 기술을 세계 최초로 보유하게 됐다.
과학기술 창의상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국무총리상), 대전광역시(교과부 장관상), 효성기술원(교과부 장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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