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팟’과 삼성의 MP3플레이어 ‘P3’가 비교 대상으로 떠올랐다. 해외의 한 방송사에서 제작된 이 영상은 아이팟과 P3를 디자인, 조작성, 호환성, 사운드, 가격 5개 영역에서 꼼꼼히 비교한다. 사용자들에게 직접 평가를 받아, 더욱 생생한 정보를 준다. 디자인 영역에서는 깔끔한 금속 표면에 스크래치 방지 기능까지 더한 아이팟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작성 영역에서도 역시 아이팟의 손쉬운 사용자 환경(UI)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볼륨조절 장치가 기기 하단에 장착된 P3와 달리, 이어폰에 부착된 아이팟이 더 좋다는 평이다. 파일 호환성 면에서 많은 파일 포맷 형식을 지원하는 삼성의 P3가 앞섰다. 사운드 면에서도 P3와, 아이팟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라운드 가격에서 P3는 아이팟과 10만원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이며 강한 가격 경쟁력을 과시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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