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최근 서울시청과 영등포구청·마포구청 등 일부 자치구청에 IPv6망을 구축, 이를 자사 27일 밝혔다.
IPv6가 ‘다중 프로토콜 레이블 스위칭(MPLS)망’에 구현된 것은 국내 처음이다.
또 LG데이콤은 향후 IPv6의 상용화에 대비해 자료실·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웹 포털을 IPv6기반으로 개발, 서울시청 IPv6망에 접속시켰다.
이에 따라 LG데이콤은 현 IPv4 주소체계에 따른 여유 주소자원의 고갈 시점인 오는 2011년께부터, 이번에 연동에 성공한 IPv6를 기반으로 MPLS망에 특화된 ‘기업용(B2B) 상용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는 전략이다.
박무환 LG데이콤 과장은 “이번 상용망 연동으로 IPv6의 신속한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며 “이제 ‘NAT-PT’(IPv4→IPv6 변환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거점 네트워크를 통해 IPv6 통신경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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