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열병합은 주로 천연가스를 연료로 발전용량이 10㎿ 이하인 가스터빈·엔진 등을 이용,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이다. 기존의 화력발전·열전용 보일러 시스템 조합보다 에너지 효율을 30%까지 높일 수 있다.
대규모 발전설비를 대체해 송배전 설비비 및 송배전 손실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동·하절기 피크 전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미국·일본 등 선진 13개국은 전체 발전용량에서 소형열병합이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 11%에서 2030년 24%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소형열병합 보급을 2017년까지 총 2700㎿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선진국은 이미 원동기 및 소형열병합시스템 기술을 선점했으며, 원동기의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고 환경 친화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선 다수 기업이 소형열병합시스템 기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열병합 원동기의 상용화 실적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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