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개국 특허청장, 지재권 협력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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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시안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담’에서 3개국 청장들이 아세안 국가들과의 지재권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티앤 리푸 중국 특허청장, 고정식 특허청장, 호소노 데쯔히로 일본 특허청장(왼쪽부터).

특허청은 한·중·일 3개국 특허청장이 21일 중국 신안 소피텔 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아세안 국가와의 지식재산권 협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3개국 청장들은 또 내년 한·중·일 특허법제도 조화 및 통일화를 위한 특허심사 전문가회의를 발족하고, 1차 사업으로 특허심사실무 공동 비교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이날 회담에서는 3국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담 개최, 3국간 디자인 보호 관련 세미나 개최 등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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