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정보통신 작업반 부의장에 이내찬 교수, 남상열 박사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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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4일과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개최된 제42차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Working Party on Communication Infrastructures and Services Policy) 회의와 제26차 정보경제작업반(WPIE:Working Party of the Information Economy) 회의에서 우리나라 이내찬 교수(한성대)와 남상열 박사(KISDI)가 부의장으로 재선출 되었다고 밝혔다.

 WPCISP와 WPIE는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Committee for Information, Computer and Communications Policy) 산하의 작업반 OECD 정보통신위원회 산하 작업반이다.

 WPCISP는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무선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규제 및 정책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WPIE는 정보통신의 사회적 영향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발전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이내찬 교수와 남상열 박사가 각 작업반의 정책이슈를 조정·총괄하는 부의장으로 재선출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ICCP와 ICCP 산하 4개 작업반 전체에서 계속 활동하게 됐다. 또 OECD 정보통신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의장단 진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방송통신분야 국제기구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격을 제고하고 글로벌 정책개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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