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세밑이다. 새해 첫머리로 넘어가는 골목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은 뭘까. 다가올 새해, 내 운명과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운세 서비스로 일상의 재미를 느껴보자. 굳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따뜻한 안방에서 운세를 볼 수 있다.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은 누구일까
네이트 운세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지난달 선보인 ‘같은사주 서비스’다.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과 동일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전공, 직업 및 연봉, 결혼 등 다양한 분포 정보를 볼 수 있다. 타인의 삶을 보면서 자신의 고민해결에 참고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매일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오늘의 소원카드’도 인기다.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18만 건의 소원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상대의 마음을 읽어 준다는 ‘독심술 타로’와 국제 공인 타로마스터가 직접 검수해 제공하는 ‘캣츠 타로’를 비롯해 올해 만나게 될 애인의 얼굴, 미래 가족의 얼굴, 내 아이들의 얼굴 등을 예측해 주는 ‘얼굴 운세’도 이용해 볼 수 있다.
◆단돈 2000원으로 경품 행운까지
인터넷 포털 파란의 새해 운세전략은 ‘알뜰 금액’과 ‘경품혜택’으로 압축된다. 파란은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동안 ‘2010년 경인년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품사주, 명품신년운세는 40% 할인된 1만2000원에, 명품궁합, 평생결혼운 역시 40% 할인된 9000원에 볼 수 있다. 재물운세는 단돈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띠별 운세, 별자리 운세, 오늘의 궁합 등으로 이뤄진 무료 운세 서비스도 있다.
이벤트가 끝나는 다음달 17일까지 파란 운세를 이용했던 모든 이용자에게는 미니노트북, DSLR,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내 관심사에 맞는 운세종류는?
다음 운세 서비스의 새해전략은 ‘맞춤 운세’다. 정통신년운세, 근하신년운세 등 다양한 서비스의 특징을 파악해 이용자가 원하는 운세를 고를 수 있도록 특별페이지를 차려준다. 신년운세와 함께 보면 좋은 ‘토정비결’도 추천해 준다. ‘경인년 띠별 무료 운세’ 등 나의 운세를 맛보기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에 있던 사주·궁합, 동·서양운, 꿈해몽, 타로카드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 재물운, 애정운, 건강운 등 유료 서비스로 더 전문적인 운세를 제공받을 수 있다. ‘MY 비교함’을 이용해 관심 있는 운세의 가격 및 인기 순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것도 다음 운세 서비스의 특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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