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스트링어 소니 회장은 올 한해 ‘소니 회생’을 기치로 내걸고 대규모 구조조정과 미래 생존책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지난 2005년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한 스트링어 회장은 전체 인력 18만5000명 중 8000명을 감원하고 전세계 공장의 10%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적자라는 굴욕을 씻기 위한 것이다. 스트링어 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소니가 엔고 상황을 극복했고 ‘3D 영화’ ‘온라인 서비스’ 등을 통해 경쟁자를 물리치겠다고 단언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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