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수도권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이 2001년에 비해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07년 국내에서 배출된 6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16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천연가스버스 보급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에 힘입어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대형사업장 굴뚝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한 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와 새로 개발한 배출계수를 적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또 2006년까지는 적용하지 않았던 수입무연탄 통계자료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시스템에 반영했다.
종합적인 배출량 산정 결과는 이달 말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홈페이지(airemiss.nier.go.kr)에서 전문가와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김종춘 대기제어연구과장은 “이번 결과를 대기정책 수립, 정책 시행효과 분석 및 대기환경영향평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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