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대표 이덕수)의 그래픽카드 ‘제논(XENON) GTS250 MAXX’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지포스(GeForce) GTS250’을 탑재해 올 한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 기준 사양을 초과하는 강력한 성능과 3차원(D) 이미지 및 비주얼 효과를 높여 품질우수 상품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2세대 엔비디아 통합 아키텍처와 GPU를 이용한 연산 기술인 CUDA 기능을 적용, 최고 수준의 게이밍 환경은 물론 그래픽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영화 파일의 비디오 코드 전환 속도를 CPU와 비교해 10배 이상 가속화할 수 있다. 이엠텍 측은 어도비 포토숍 CS4를 위한 완벽한 가속화도 지원해 최고로 빠르고 부드러운 이미지 프로세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래픽에 최적화된 GDDR3 타입의 512MB 메모리를 탑재, 최신 3D 게임과 응용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충분한 그래픽 버퍼를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수반되는 높은 발열을 효과적으로 냉각시키기 위해 히트파이프와 대형 팬을 채택했다. 자가 변속 기능이 있는 대형 팬은 동작 소음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안정성과 내구성 확보를 위해 부품도 고급화했다. 또 역동적이고 실제와 같은 효과를 표현해 주는 엔비디아의 물리 가속 엔진 ‘PhysX’와 화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주는 3D 비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래픽 처리 성능에 걸맞게 데이터 전송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PCI 익스프레스 2.0을 지원해 최고 16Gb/s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6핀으로 구성된 보조전원 커텍터를 두개 탑재했다.
특히 2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수 있는 SLI(Scalable Link Interface) 기능도 갖춰 듀얼 모드에서 최대 2배 성능 향상이 가능하고, 3개의 그래픽카드를 연동할 경우 2.8배의 성능 향상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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