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인 ‘애니클릭 NAC(Network Access Control)’는 안전성이 검증된 단말기만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보안 플랫폼 기술이다. 단말기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부터 정책에 의해 정의된 일련의 보안절차를 거쳐 비인가자의 접속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해커의 정보유출 시도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많은 기업에서 중요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매체제어, 보안 USB 등을 설치했지만 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각각의 제품에 대한 설치 강제화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애니클릭 NAC’ 솔루션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무결성 검증 항목에 해당 제품 설치 여부를 포함해 내부정보 유출 방지 체계를 구현하기 때문이다. 특히 좀비PC를 NAC에이전트로 관리·차단할 수 있어 회사는 7·7 DDoS 대란 이후 많은 고객을 확보했다.
또 애니클릭 NAC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NAC 정책에 DRM 에이전트의 작동여부 점검 항목을 추가하면 DRM을 삭제한 경우 고객정보DB에 접근할 수 없다. 고객정보DB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DRM을 설치해야만 하기 때문에 고객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유넷시스템은 지난해 8월 국내 솔루션 중 NAC 분야 최초로 CC인증을 획득하여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올해 행안부, 서울시청, 수협, BC카드 등을 수주하면서 NAC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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