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은 110억원 규모의 국방 광대역통신망(BcN)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간자본유치(BTL)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취악한 야전부대 통신인프라를 개선하고 각종 국방 정보체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전방지역 위주로 국방 전용 케이블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 발주되는 정부 정보화 사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콤텍은 중대형 라우터(모델명 S240)와 자사 L2스위치(모델명 !-Rex 26Ai) 등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중대형라우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정보통신부, 정보사회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했던 장비다. 몇 년 전부터 전자정보망 IP연동기반 구축사업에 채택됨으로써 시스코, 주니퍼 등 외국 제품이 독점하던 국내 중대형 라우터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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