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10만원 이하 상품을 노려 보세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10만원 이하 가격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물산이 내놓은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COC-300)는 가격이 3만원대. 검정과 흰색에 오렌지와 연보라로 포인트를 줘 단순하지만 깜찍한 스타일이다. 키보드는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돼 편리하며 자판의 감촉도 좋은 편이다.
코원 MP3 재생기인 ‘아이오디오 E2’는 5만~1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액정이 없는 대신 음악 감상이라는 MP3 재생기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음장 적용이나 무작위 재생 등 개별 동작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해 액정 없이도 불편하지 않다. 열쇠고리 모양의 디자인은 목걸이, 클립 등 다양한 소품과 연결해 사용하게끔 활용도를 높여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휴대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화려한 색상의 헤드폰(MDR-370LP)을 4만~8만원대로 내놓았다. 최근 유행하는 캔디 펑키 스타일로 4가지 색상에 무게도 52g으로 가볍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줄 감개도 내장돼 휴대가 간편하다.
이 밖에 엠피지오도 휴대형 게임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한국형 휴대형 게임기라고 불리는 ‘마이레이서 MF101’은 활용도에 따라 공부도 가능하다. 휴대폰을 닮은 외관에다 앞면에 320x240 액정으로 게임· 동영상 감상, e북 독서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충전도 쉬워 일반 MP3 재생기처럼 USB에 연결하거나 별도 AC어댑터를 이용하면 된다.
강병준 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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