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용)는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DMB2.0서비스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시관에 전시된 테스트 단말을 통해 DMB 2.0 서비스를 맛볼 수 있다. 이미 DMB 2.0 서비스는 12월 1일 본방송을 시작했으나, 휴대폰이 보급되지 않아 소비자들은 내년 1분기에나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페어에서 만날 수 있는 DMB2.0 서비스는 방송시청자에게 데이터방송을 통해 실시간 뉴스, 날씨, 재난의 공익정보와 프로그램 편성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동통신의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수 있다. 콘텐츠를 데이터방송으로 노출해 접근하기 쉬워진다.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에 직접 연계 할 수도 있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DMB에서는 시청자 참여 퀴즈 및 의견 수렴을 위해서는 TV시청을 중단하고 SMS를 보내고 다시 TV를 시청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TV 시청을 유지 하면서 한번의 클릭으로 퀴즈 및 의견을 보낼 수 있어 참여 서비스의 확대가 기대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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