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이 ‘트랜스프로모’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코닥(대표 루이스 레벡)은 서울 강남 노보텔 호텔에서 신용카드·은행·통신사·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트랜스프로모 세미나를 열고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트랜스프로모(TransPromo)는 컴퓨터에서 바로 인쇄할 수 있는 디지털 인쇄 방식의 이점을 활용해 대상 고객에 맞게 인쇄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날 한국코닥은 최저 비용으로 옵셋 인쇄의 품질과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는 ‘스트림 테크놀러지’와 전면 컬러가 가능한 프린터 장비를 공개했다. 코닥은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루이스 레벡 대표는 “이미징 기술과 재료 과학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트랜스프로모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코닥은 이에 앞서 디지털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를 중심으로 일렉트로 포토그래피 기술을 활용한 ‘넥스프레스’ ‘디지마스터’ 프린팅 프로그램을 인쇄업체·학교·공공기관 등에 공급해 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