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포드대학의 학생들과 교수들로 이뤄진 ‘스탠포드모바일폰오케스트라(MoPhO)’가 지난 3일 첫번째 콘서트를 가졌다. 이 오케스트라는 애플의 아이폰을 악기로 활용, 실험적인 연주를 시도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다.
스탠포드 대학뿐 아니라 아이폰을 악기로 활용하는 아이폰 악단이 곳곳에서 실험적인 연주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 미시건대학은 아이폰을 사용한 악기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업을 최근 정규 교과 과정에 넣었다. 이 수업의 이름은 ‘휴대폰 앙상블 개발’이다. 실제 미시간대 학생들이 연주하는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밖에도 애플 앱스토어에선 ‘오카리나’(아이폰으로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프로그램)라는 애플리케이션이 0.99달러에 판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애플리케이션은 `소셜 악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자신이 연주한 아이폰 음악을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의 아이폰 사용자들과 같이 들을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아이폰이 상륙하면서 아이폰을 활용해 오카리나 연주 하는 동영상이 국내에서 만들어져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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