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지사장 김태영)는 자사 백열등 대체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09년 최고 발명품 5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 LED 조명은 같은 밝기의 백열등 대비 10~30와트(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타임지는 ‘1000만달러 전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가정 조명의 50%를 차지하는 백열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1년 동안 1740만 가정을 추가로 밝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전자는 강남 GS타워·가든파이브·인천대교 등에 LED 조명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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