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코리아 3대 회장에 김인규 KBS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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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코리아)는 3일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인규 KBS 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인규 신임 회장은 KBS 공채 1기 출신으로 정책기획국장,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08년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1월 24일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미디어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대 사업으로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그 동안 미디어 산업 전반에 관련된 일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살려 디지털 전환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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