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산불 위험과 관련된 정보를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산불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산불위험 문자전송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내년 2월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과학원은 중앙·지자체 산불 담당 공무원, 산불관련 부처 및 기관, 산불 전문 진화대원 등에게 휴대폰 문자를 전송, 산불 위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군 관계자에게는 48시간 후의 산불위험 정보를 자동으로 단문메시지(SMS)를 통해 전송, 사격 훈련 등 군사훈련 계획 수립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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