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업체 노스롭그루만이 미국의 컴퓨터 통신망과 관련 설비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을 막기 위해 산·학 연구팀을 발족했다고 로이터가 1일(현지시각) 전했다.
카네기멜론대 사이랩(CyLab), 매사추세츠공대 컴퓨터사이언스인공지능랩(CSAIL), 퍼듀대 정보보안연구교육센터(CERIAS)가 노스롭그루만의 사이버 연구 부대에 합류했다.
노스롭그루만 사이버보안 연구 컨소시엄(NGCRC)은 앞으로 3개 대학 연구팀의 사이버 속성 연구를 비롯한 10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 연구팀은 공동 연구, 정보 공유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로버트 브래머 노스롭그루만의 정보시스템사업부문장은 “5년 이상 매년 수백만달러를 연구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에 몇 가지 연구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국방성 납품 기준으로 제1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시스템스, 델과 함께 사이버 보안 기술 동맹을 맺기도 했다. 이는 미국 정부와 국방 산업을 겨냥한 중국의 장기적이고 정교한 컴퓨터 네트워크 공세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게 로이터 측 분석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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