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향후 각종 구호사업이나 도민 복지사업과 관련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건전 기부문화를 통한 나눔의 문화 확산 △각종재난상황 공동대처를 통한 적극적 구호봉사 활동 △자원봉사 조직과 인원을 확대하는 계획의 수립·실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재난·재해 사고에 대비한 안전문화 정착교육 등 5개 조항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앞으로 각종 재난과 재해발생에 따른 구호사업 시 공동 대응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구체적 사업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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