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노트북, 휴대폰 등 요즘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기기를 보면 LED 백라이트 유닛(이하 LED)을 강조한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 뚜렷한 색 재현율과 우수한 밝기를 나타내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는 LED의 장점을 앞세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LED는 형광램프 백라이트 유닛(CCFL)보다 색 재현율과 밝기가 좋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고 두께도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일반 LCD모니터를 쓰다가 LED로 바꾸게 되면 너무 환한 느낌이 부담스러워 명암을 한 단계 어둡게 조절해 쓰는 경우가 많다. LED모니터는 소비전력이 낮고 수은, 납과 같은 중금속을 쓰지 않아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뉴탑디스플레이가 출시한 ‘트리톤(Triton) TR-240LW’는 올 하반기 24인치 LED시장을 활짝 연 상품 중의 하나다.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인기가 좋아 용산전자상가에 직접 가더라도 찾기가 쉽지 않다.
화면은 61cm(24인치)에 16:10 비율이다. 23.6인치 16:9 제품을 놓고 보았을 때보다 화면이 더 크다. 원터치모드를 통해 4:3/1:1/16:9/16:10 의 고정종횡비를 구현할 수 있다. 해상도 1,920×1,200을 지원하며 밝기는 320cd, 동적 명암비는 20,000:1이다. HDMI, D-SUB, DVI 등 입력단자를 달았다. 피벗,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등의 기능으로 스탠드 각도 조절이 쉽다. 광시야각 화면이라서 편한 자세로 영화나 TV를 감상하면 된다.
뒷면은 알루미늄 금형이라 내구성과 열 방출 두가지에 유리하다. 화면 테두리는 슬림해서 필요한 만큼만 공간을 차지한다. Blu-ray플레이어/XBOX360/Playstation3/IPTV 등 다양한 입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SHOOP(http://www.shoop.co.kr)에서 당일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