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계가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마케팅 준비로 분주하다. 방학과 신학기를 맞아 PC 구매 수요가 많아지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신년 초가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다른 업체 보다 한발 빨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세븐스타 페스티벌’에서R590 아이온 에디션, 넷탑 PC X30 등 7종의 노트북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노트북 가방 혹은 미니 노트북 전용 파우치 등 5가지 선물을 준다. LG는 이벤트가 끝나는 12월 말 경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이벤트 실시를 앞두고 대상 품목·기간·이벤트 내용 등 세부 계획도 수립 중이다.
삼성전자도 방학 맞이 이벤트를 앞두고 적용 제품군과 사은품 등을 조율하고 있다. 한국HP는 사은품 증정과 같은 기존의 프로모션을 탈피한 새로운 이벤트를 고심 중이다. 이 회사는 다음 주 중 새로운 프로모션 계획을 결정한 후 12월 말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HP 측은 “고객이 실제 혜택을 느낄 정도의 아이디어를 기획 중”이라며 “제휴 마케팅 등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상 판매도 PC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는 한 방법으로 등장했다. 삼보컴퓨터는 신규로 PC를 사기 원하는 고객이 구형 PC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삼보 보상 판매는 다른 회사 제품을 산 고객도 삼보컴퓨터 웹 회원으로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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