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린오션포럼 2009의 발표장은 뜨거웠다. 자리에서 손 부채질을 하면서도 중앙에 배치된 무대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패널 발표 직후 질문이 줄 이었다. 스마트그리드만 강조하며 정부를 바라보는 행태를 질타하며 해외로 눈을 돌리는 열정이 스마트 씽킹이라 강조하는 참여자가 있었고, 스마트 계량기 설치 이후 전기요금이 100달러에서 600달러로 높아져 소송에 나선 미국 사례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냐며 미국 연사에게 궁금증을 풀어 놓는 사람도 자리를 굳게 지켜 눈길. 휴식 시간에도 발표자를 쫓아 궁금증 해소에 나선 사람들도 여기저기. 아직 스마트그리드를 뜬구름 잡는 얘기로 치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린오션포럼 2009에선 당면 현실임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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