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3일부터 1주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선양에 혁신 컨설팅팀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경영전문가로 구성된 혁신 컨설팅팀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및 현지 진출 5개 업체, 중국 진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현장 진단을 통한 솔루션 제시, 원포인트 레슨, 개선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 중소기업청의 제안으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혁신센터가 회원국 간의 경제 협력 증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9월 필리핀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활동을 펼쳤고, 앞으로 21개 APEC 회원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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