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의 디지털 인쇄 관련한 글로벌 세미나가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디지털 인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세미나 ‘프리미어 파트너 콘퍼런스’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후지 제록스의 대표 고객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디지털 인쇄 시장의 고객을 초청해 업계 동향, 디지털 인쇄 산업 전망, 기술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국을 순회하며 매해 한 차례씩 열리며 상하이, 도쿄, 시드니 등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6번째로 열린다. 행사에는 아태지역 13개국에서 200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가해 디지털 인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해 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디지털 인쇄 컨설팅 업체 비쥬케이트 피터 뮤어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디지털 인쇄의 핵심 비즈니스와 새로운 아이디어의 연계’를 주제로 발표한다.어도비· 엑스엠파이· 레이저맥스 등도 최신 디지털 인쇄 기술을 선보인다.
제록스 프리미어 파트너 프로그램은 2000년 국제 인쇄 박람회 ‘드루파(Drupa)’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700개의 프리미어 파트너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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