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에 이어 야후도 ‘트위터’ 인기에 편승한다.
22일 AP에 따르면 야후는 최신 뉴스 검색 결과를 트위터 전용 탭을 포함한 4개 탭으로 나눠 누리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트위터로 배달(포스트)된 최신 뉴스에 관한 신선한 정보를 발굴해 뉴스사이트링크·사진·동영상 등 기존 3개 탭과 나란히 배치하겠다는 것. 트위터 탭을 선택하면, 여러 트위터 이용자로부터 배달된 뉴스링크사이트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누리꾼이 야후의 인터넷 검색 엔진을 더 자주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포석을 깔았다.
MS와 구글은 야후에 앞서 트위터 메시지를 다른 검색 결과들과 함께 보여주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처럼 MS·구글·야후가 인터넷 검색 창에 트위터를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중화가 시대 흐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했다.
특히 야후는 ‘트위츠(teewts)’를 주검색 결과에 포함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지난 3년간 사업 실적이 좋지 못했던 야후에 트위터 검색을 추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실험이다.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MS ‘빙(Bing)’에게 위협받는 등 흔들리는 입지를 트위터로 다시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0자 내에 자기 생각을 담아 재잘거리는(chatter) 트위터 이용자 6000만명을 향한 인터넷 검색 시장 맹주들의 구애가 날로 뜨거워진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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