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KBS)의 디지털TV 간섭신호제거 디지털 동일채널 중계기(DTV ICS DOCR)가 전파방송기술상 방송통신위원장상에 선정됐다.
이 중계기는 ATSC DTV 방식 중 세계 최초로 간섭신호제거 기술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KBS의 방송기술연구소, 기술본부 디지털전환팀과 (주)답스가 공동 개발했다.
ICS DOCR는 DTV 방송망의 전파음영지역에 설치해 난시청을 해소하고 방송구역을 확장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 기존 중계기는 주 신호보다 더 큰 간섭신호 처리하기 힘들었지만, 이 중계기는 이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개발진은 직류 제거 필터를 사용해 파일롯 오프셋 잔차 오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간섭신호와 수신신호의 독립적인 타이밍 동기 알고리즘을 제안해 간섭신호 환경에서도 타이밍을 복구할 수 있었다. 2단계의 적응 필터를 사용해 간섭신호를 제거하면서도 송신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기술은 방송주파수의 효율적인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이다. 향후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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