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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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X박스360 전용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를 통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MS는 2000만명에 달하는 X박스 라이브 사용자들에게 게임은 물론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트위터 도입으로 X박스 360을 통해 트윗을 읽고, 쓰고, 댓글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X박스 360을 통해 친구들의 프로필, 트렌드 및 대화 내용을 볼 수 있다. 또 페이스북 도입으로 X박스 라이브와 페이스북의 친구 목록을 비교하고 업데이트할 뿐 아니라, 친구찾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국MS 송진호 이사는 “X박스 라이브 서비스는 여러명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 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 콘텐츠 제공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통합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며 “X박스 라이브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확대는 X박스 360이 단순한 게임기에서 진정한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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