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광모(31) 씨가 LG전자에 복직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광모 씨는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을 마치고 귀국해 휴직 전 직급인 과장으로 복직했다.
2006년 LG전자에 입사한 광모 씨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유학했다.
그는 지난 9월 중소기업 보락을 운영하는 정기련 대표의 장녀 효정(27)씨와 결혼했다.
광모 씨는 LG그룹 지주회사인 ㈜LG의 지분 4.67%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어떤 부서에서 근무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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