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냉각장치 전문업체 잘만테크(대표 이영필)는 3분기 매출액이 11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가 증가했지만, 21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잘만테크는 이번 손실이 19, 22인치 구형 3D모니터 제품의 장기 악성재고를 대량 처분함에 따라 나타난 일회성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악성 재고의 단가를 현금 확보 차원에서 대폭 인하해 처분함으로써 불가피하게 손실은 늘었지만 오히려 미래 부실 요인을 사전에 제거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3D모니터 시장이 대형 LCD 패널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의 전략 제품인 24인치 3D모니터의 출시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윤석규 잘만테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에 장기재고를 처리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이 8억 정도 발생하는 분기 실적”이라면서 “4분기에는 CPU 및 VGA쿨러, 케이스, 3D디스플레이스 등 각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다시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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