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보통계학과 임진석·안병진·박준 학생팀이 ‘제7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금상에 숭실대팀, 전자신문 특별상에 홍익대팀, 은상에 인하대팀, 동상에 한양대팀과 연세대팀, 인제대팀 등 총 6팀이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능력 평가전으로 자리한 ‘SAS 마이닝 챔피언십’은 전자신문과 공동 주관 및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후원으로 국내 우수한 데이터 마이너(Miner) 발굴 및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분석의 화두가 되고 있는 텍스트(문자)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감안, 올해에는 그동안 진행해온 데이터 마이닝 기법 외에도 텍스트 마이닝 기법의 적용 요건을 추가했다.
‘제7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에서는 자동차 소비자의 불만 관련 설문 조사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 충돌사고와 관련성 있는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를 예측하기 위한 ‘자동차 충돌사고 발생 가능성 예측 모델 및 특성 파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총 16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분석 방법, 예측의 적중률 결과값 등을 기준으로 최종 6개팀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 후 2차 테스트에서는 각 팀이 예측 모델 개발 과정과 마케팅 계획 수립 및 실행 방안을 심사 위원들에게 공개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제 7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 수상자에는 금상 300만원, 전자신문 특별상 2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 외에도 ‘SAS의 정규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교육 쿠폰과 SAS코리아 인턴십에 대한 우선권도 함께 주어졌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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