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섭 인하대 교수는 한국통신학회(회장 최형진 성균관대 교수)가 해동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수여하는 ‘해동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영명 KT 상무와 배상민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해동기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동상은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정보통신 분야의 학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 한국통신학회에 설치해 시상하는 상으로 2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해동학술상을 수상한 곽경섭 교수는 최근 5년간 SCI논문 29편 등 국내외 논문지에 모두 92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탁월한 연구실적과 학술활동을 보였다. 현재 인하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서 초광대역무선통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해당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통신부장관 표창(2005년), 국무총리 표창(2006년)을 받았다. 한국UWB포럼 의장, 한국스펙트럼공학포럼 운영위원장 및 부의장이다.
KT의 신성장 엔진 확보를 추진하는 서비스디자인(SD)부문 기획담당 김영명 상무는 30여편의 논문 발표, 국제 표준화(ITU-T) 기고 8건 등 국내외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u로봇, 네트워크 로봇 서비스 등 14건의 국내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통신학회 통신망운용관리연구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배상민 삼성전자 수석은 2002년 3세대 IMT2000 이동통신 표준인 3GPP CDMA2000 단말모뎀을 개발, 자체개발 단말모뎀의 첫 상용화 사례를 만들었다. 또 CDMA2000 EV-DV 단말모뎀 세계 최초 개발, EV-DO 모뎀, 3GPP HSPA 에볼루션 개발에 기여해 왔다. 2007년부터 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모뎀 개발에 참여하며 세계 최초의 상용단말모뎀 개발을 이끌었다.
해동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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