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영상산업 제작활성화를 위해 250억원 규모의 ‘스타펀드’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영화계 스타와 감독·제작자·스태프를 활용한 투자조합을 결성해 도내 영상산업 육성·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등과 함께 ‘경기·고양 영상전문투자조합(가칭 스타펀드)’을 결성, 영화 및 공연·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20억원씩 출자하고, 여기에 중기청과 한국벤처투자가 참여하는 모태펀드 및 영화진흥위원회와 대기업유통사를 참여시켜 200억원에서 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투자조합 결성식은 내년 5월에 거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업무집행조합원을 맡을 창투사 선정작업을 실시하고, 모태펀드 및 영진위 등 출자 기관 및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한 펀드는 영화를 중심으로 공연·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투자한다. 도는 70% 이상을 영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경기도 업체와 DMZ·남한산성·안성 남사당놀이 등 경기도 원형콘텐츠에 가산점을 부가해 투자한다. 또 경기도와 고양시 출자액의 2배수 이상을 경기도 업체 또는 경기도로 이전할 예정인 업체에 투자한다. 도는 펀드를 결성일로부터 7년간 존속시킬 예정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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