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주말 포스코 광양 제철소를 방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남 부회장은 지난 7일 광양제철소를 찾아 공장을 둘러보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만났다. LG전자는 포스코가 전자제품용 철강을 납품하는 주요 고객사 가운데 하나다. 포스코 관계자는 “남 부회장이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해 주말을 이용해 그런 기회가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며 “연관 있는 기업을 방문하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양사가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는 분석도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