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드(대표 황규형)가 아이폰용 전자지도 판매를 미국에 이어 러시아·유럽권까지 확대했다. 엑스로드는 작년 12월 애플 앱스토어에서 미국지역 전자지도를 출시한 데 이어 러시아·독일·프랑스 등 유럽 지역 지도도 선보였다고 9일 전했다.
엑스로드의 앱스토어 전자지도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이용자 모두 다운로드해서 쓸 수 있는 유료 어플리케이션. 러시아·프랑스·영국·알프스는 30.99달러 독일은 3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인공지능과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며 방향을 안내할 때 음성 안내와 동시에 지도를 보여 주며 기존 내비게이션 제품의 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아이폰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려해 구성했다. 엑스로드 측은 러시아·유럽 지역 아이폰용 전자지도 출시를 통해 이 부문에서 매달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엑스로드의 미국 아이폰용 지도는 월 2, 3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황규형 엑스로드 대표는 “러시아 판매로 동구권 시장 교두보를 마련해 향후 추가로 동구권 국가 전자지도를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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