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전문 유통 기업인 선인테크놀로지(대표 박규홍)는 미국 반도체 제조 업체 아크로스실리콘과 국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인은 아크로스실리콘의 파워오버이더넷(PoE), 전력관리(파워매니지먼트) 제품들을 국내에 시판하게 됐다. 아크로스실리콘 제품은 고효율·고집적 시스템반도체(SoC)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칩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은 지능형 파워 관리 시스템, 네트워크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VoIP 폰 등이며 기타 의료장비나 산업용 장비에도 탑재할 수 있다고 선인테크놀로지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유통 계약으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했다”며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녹색성장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인은 지난 5월 프랑스 소재 홈네트워크 전문 기업인 와트에코와 계약을 맺고 전력선(PLC)통신 모뎀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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