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첨단 광기술연구집적센터 들어서

 광주에 광(光)기술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광주 대촌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광주 하이테크센터 2단계 및 광응용 중소기업 연구 집적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연면적 1만95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8층인 하이테크센터는 광주 첨단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성장기반을 위한 산업직접시설로 지식경제부와 산단공이 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작년 4월 착공했다.

 이 곳은 공장시설과 광응용 연구센터 시설 지원시설로 이뤄졌으며, 24개실 규모의 공장시설에는 도시환경ENG(대표 공종현) 등 광산업 전기전자, 정보통신, 신소재 등 유망 기업들이 입주했다.

 광응용 연구센터는 기업,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기술력 확대와 기술융합을 위해 마련된 연구 집적시설이다. 광응용 연구개발 핵심장비만 23종 27대가 설치됐다.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은 “광주지역 기업지원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광산업 및 응용기술 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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