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4일과 5일 이틀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호·뉴 통신장관회의(KANZ Broadband Summit)에 참가한다.
이번 한·호·뉴 통신장관회의 참가는 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의 호주 및 뉴질랜드 순방에 대한 후속조치의 성격도 갖고 있다. 한·호·뉴 통신장관회의는 2003년 한국과 호주 간의 행사로 시작됐고, 2005년 뉴질랜드가 참여해 현재와 같은 3국간 회의로 발전했다.
방통위는 이번 한·호·뉴 통신장관회의 개최에 맞춰 와이브로·DMB 등 전략품목 홍보를 위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로드쇼와 우리기업의 대양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 그리고 방송통신분야의 정보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2일 출국해 2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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