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배 제5회 전국직장야구대회(www.baseballkorea.org) 서비스 디비전 결승전에서 KT가 건국대를 맞아 2연승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1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박재민 선발투수의 호투에 송병무의 맹타가 더해지며 건국대를 18-4로 꺾었다. 이로써 KT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며 2007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1차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석패한 건국대는 이날 선발 구기훈을 내세우며 분전했지만 내외야 수비가 탄탄한 KT를 공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저녁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시만텍코리아가 맞붙은 소프트웨어 디비전 결승 1차전은 난타전 끝에 13-13 무승부로 끝났다.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시만텍코리아는 에이스 송한진의 부상 결장으로 인해 13-4로 끌려갔으나 마지막 공격에서 김상일, 서동철 등 팀 내 노장이 분전하며 대거 9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두 팀은 오는 7일 디비전 우승을 놓고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룬다.
한편 나머지 디비전 결승 2차전은 7일 수원야구장에서 계속된다. 먼저 1승씩을 올린 일래스틱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 C&C,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추가로 1승을 올리면 대망의 우승컵을 거머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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