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올 3분기까지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순이익 73억원의 누계실적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0%, 15.2%, 18.6%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3분기 실적은 매출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21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해, 각각 10.5%, 47.3% 감소했다.
회사 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환율 하락에 따른 해외 매출 부진, 국내 공공사업 발주 지연으로 3분기 성장이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슈프리마 사장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의 도래, 신규 거래처 증가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각 지역별 해외 공공사업 수주 증가 등 다양한 성장 촉매제를 바탕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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