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메모리 컨트롤러 전문기업 애리스테크(대표 김세정 www.aristech.com)는 국내 최고 속도의 1.8인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가 새로 내놓은 SSD ‘아이빈 울트라버전(1.8인치)’은 기존에 판매되는 제품보다 2배 이상 빠른, 최고 115MB/s의 속도를 자랑한다. 용량 역시 128GB로 국내 최대 사양이다.
회사 측은 하드디스크 성능이 낮은 노트북에 장착할 경우 자체연구소 실험 결과 6배가량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커넥터는 ZIF(Zero Insertion Force) 타입을 채택하고 있다.
울트라버전과 함께 출시된 ‘프로버전’ SSD은 최고 속도 240MB/s로 윈도XP에서는 15초만에, 윈도7은 20초만에 부팅이 가능하다. ‘에코버전’은 울트라와 프로버전에 비해 속도는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해 사무용 PC나 산업용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HDD대비 무게가 3분의 1수준이어서 PMP, 캠코더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애리스테크는 저장장치용 플래시메모리 컨트롤러, SSD를 주사업으로 한다. 김세정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다수가 하이닉스 출신이다.
김세정 애리스테크 대표는 “회사는 플래시메모리 기반기술부터 컨트롤러, 시스템 온 칩 기술까지 모두 갖춰 관련 제품에 대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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