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인포스(대표이사 허용도 www.nis.co.kr)는 자체 개발한 유통망 관리 솔루션 ‘애니웍스PRM’ 신버전을 개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애니웍스PRM3’는 기존 제품이 제한된 업종에만 적용할 수 있던 것을 극복, 유통망을 가진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각 기능을 모듈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유통망 관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 허용도 대표는 “신제품은 웹2.0 기술을 적용해 인터넷 기반에서 사용 편의를 높였고 지난 10여 년간의 유통망관리솔루션 구축 경험을 집약시켰다”며 “유통 관리의 다양한 변수와 특성들을 고려해 당분간은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누리인포스는 이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매일유업, 농심, 교원, 동화기업, 에넥스 등에서 회사 PRM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버전 출시로 마케팅 대상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기업과 최종 소비자 중간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대리점 등 파트너(유통망)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파트너는 PRM을 통해 판매할 제품의 구매에서부터 재고관리, 판매원관리, 고객관리, 실적분석 등 제반 판매관리를 할 수 있다.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과의 판매정보, 고객정보, 마케팅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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