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전자정보시스템(대표 송영우)은 디지털 A/V 방송시스템과 안내방송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9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디지털 안내방송 솔루션인 ‘클릭아나운서’를 개발, 콘텐츠 제작 및 교육용 교재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내놓은 ‘클릭아나운서 2.0’은 문자음성변환(TTS) 기술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로 단어마다 발음·액센트를 조정할 수 있다. 어색한 문장도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어 학교에서 듣기평가, 관공서 안내방송 등 활용도가 높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일어·중국어까지 지원한다. 방송실 시스템 전원이나 스피커도 PC에서 원격으로 제어한다.
송영우 클릭전자정보시스템 대표는 “10년간 노력한 디지털방송 기술개발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면서 “국내에서의 성공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다음달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며, 우수 신기술제품에 대해 시상한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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