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협동을 통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이에 대한 수익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선보인다.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 아이디엔아이(대표 정치영)는 네티즌 공동 창작 컨셉트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 ‘늘엔(www.nlln.co.kr)’의 정식 베타서비스를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늘엔’ 서비스는 하나의 주제 혹은 스토리 전개를 중심으로 네티즌이 서로간의 아이디어를 공유, 보완해가면서 완성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커뮤니티 방장이 ‘공룡’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면 수많은 네티즌이 각 각 공룡에 대한 스토리, 디자인 등을 제안하고 각 소스들을 취합해 ‘공룡이야기’라는 동화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던 네티즌은 그 비중과 빈도수에 따라 콘텐츠에 대한 지분율을 확보하고, 향후 해당 콘텐츠로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지분율에 따른 수익을 나눠가질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상의 올바른 UCC 문화를 고취시키는 한편, 정당한 콘텐츠 저작권 수익배분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늘엔’ 서비스를 스토리텔링 및 캐릭터 디자인과 같은 콘텐츠 관련업 종사 희망자들의 창업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 문예창작 및 디자인관련 학과 학생들은 회원으로 영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치영 대표는 “웹 2.0의 기본 패러다임이 개방, 공유, 참여였다면 이제 협동이라는 새로운 가치가 대두되고 있다”며 “‘늘엔’을 통해 새로운 웹 콘텐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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