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신종 플루와 관련해 “학교가 휴업과 부분 휴업을 결정할 수 있게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교육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라”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촉구했다.
교과부가 휴교 여부를 각 학교장이 결정하게 하는 바람에 신종 플루 환자 수가 비슷함에도 휴교하는 학교와 하지 않는 학교가 있는 등 혼란에 빠졌다는 것. 이 위원장은 “체계적인 전염병 대책을 수립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여건을 마련해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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